제주, 부산 2-1로 잡고 포항과 1위 다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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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26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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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백승훈 기자 =제주 유나이티드가 홈 극강의 이점을 살려 1위를 향해 질주했다.

제주(6승 1무 3패, 승점 19점)와 부산 아이파크(3승 3무 4패, 승점 12점)는 26일 제주 월드컵경기장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10라운드 경기를 치렀다. 이 날 경기에서 제주는 2:1 승을 거뒀다.

전반전 제주는 흔들렸다. 제주의 알렉스의 자책골로 부산에 끌려 다녔다. 하지만 후반전은 달라 졌다.

후반 59분 윤빛가람의 동점골과 후반 84분 진대성의 역전 쐐기골로 제주는 2-1 승리를 결정 지었다.

제주는 선두 포항 스틸러스(6승 1무 2패, 승점 19점)와 동률을 이루며 어깨를 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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