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사고 11일째 다이빙벨 설치 난항, “‘언딘’ 김윤상 대표 하는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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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26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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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진수 이주예 정순영 기자 =사고 11일째 다이빙벨 설치 난항 특혜 수색 논란 민간업체 언딘 김윤상 대표 진도항 도착…사고 11일째 언딘 청해진해운과 계약 하고 수색작업 주도 거센 항의 다이빙벨 설치 난항

Q. 사고 11일째 특혜 수색 논란이 일고 있는 민간업체 언딘 김윤상 대표와 다이빙벨 설치에 난항을 겪고 있는 이종인 대표가 진도항에 왔다고요?

- 다이빙벨 설치에 난항을 겪고 있는 이종인 대표와 언딘의 김윤상 대표가 사고 11일째를 맞은 실종자 가족의 요구로 오후 1시 진도항에 도착했습니다.

김윤상 대표의 언딘이 세월호 선주인 청해진해운과 계약을 하고 수색작업을 주도했다는 소식에 정부 측은 실종자 가족들과 이종인 대표로부터 거센 항의를 받아왔는데요.

여기에다 김윤상 대표의 언딘과 해경이 이종인 대표의 다이빙벨 민간 구조활동 자체를 막아섰다고 주장해 파문이 일었습니다.

실종자 가족은 이날 오전 9시 대책회의를 열고 언딘 대표의 해명을 요구했는데요.

더 이상 행경을 못 믿겠다며 해경청장, 알파 대표, 언딘 대표 함께 결론내자고 밝혔습니다.

실종자 가족들은 다이빙 벨 투입이 빨랐다면 실종자들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는데요.

이종인 대표는 오후10시와 오전 4시 침몰 현장 바지선 접안 시도했으나 실패해 회항한 상탭니다.

공간이 나오지 않았고 물 때가 좋지 않아 접안이 불가했다고 하는데요.

다시 접안을 시도할 경우 잠수에 성공한다면 여러 상황이 뒤바뀔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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