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다이빙 벨은 25일 오전 사고해역을 출발했으나 투입하지 못한 채 팽목항으로 되돌아 정박한 상태다. 다이빙 벨이 수색작업에 투입되지 않고 되돌아온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실종자 가족들은 "수색에 더 속도를 내야 하는 것이 아니냐"며 "언딘을 수색 작업에서 빼달라"고 강하게 요구하고 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다이빙 벨 철수, 자꾸 미뤄지니까 화가 난다", "다이빙 벨 철수, 안타깝다", "다이빙 벨 철수, 언제 다시 하는 거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다이빙 벨은 잠수부들이 오랜 시간 물속에 머물며 수색작업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구조물로 '종'처럼 생겨서 붙여진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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