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미국에서도 실종자 구조 염원 노란리본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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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26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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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에 사망자들의 애도와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하는 노란리본이 걸려 있다.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26일 세월호 침몰 사고를 다룰 예정이다. 이처럼 세월호 참사는 사고 발생 10일이 지난 지금까지도 언론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미국에서도 세월호 실종자 구조를 염원하는 노란리본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다.

25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이날 미 서부지역 대학생회 연합 소속 학생 50여 명은 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 앞에서 추모 모임을 갖었다. 그후 실종자들이 살아 돌아 오기를 기원하는 노란리본을 나무에 걸었다.

로스앤젤레스의 대형 식당 앞에서 있은 추모 모임에는 교민 뿐만 아니라 현지인들도 참여했다.

이들은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실종자들이 살아 돌아오기를 기원하는 기도를 했다.

이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사고 11일째 미국 노란 리본, 기적이 일어나라”, “사고 11일째 미국 노란리본, 노란리본 캠페인 동참해요”는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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