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오는 28일부터 한달 간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스마틴 앱 챌린지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우수 고교생 앱 개발자를 발굴해 육성하기 위한 청소년 창ㆍ취업 지원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126개교에서 385개팀, 총 1242명이 참여해 50여개의 앱을 개발한 바 있다. 이중 90%인 45개의 앱이 서비스 상용화에 성공했다.
올해 대회에서는 생활정보와 엔터테인먼트 2개 부문으로 나누어 참가작을 공모한 후 교육, 멘토링 등과 함께 단계별 평가를 거쳐 최종 20개 팀을 선정․포상하게 된다.
오는 5월 25일까지 아이디어를 접수받아 독창성 등을 평가해 100개 팀을 1차 선발하며, 이후 5주간의 사업계획 수립 과정을 거쳐 오는 7월 50개 팀을 2차 선발한다.
2차 본선을 통과한 50개 팀은 4주간의 개발교육과 13주간의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개발을 완료하게 된다. 이후 10월 최종 결선대회에서 개발 결과물의 완성도를 평가받아 최종 20개 수상팀이 선정된다.
특히 올해는 대회 규모 확대와 함께 미래부의 창조경제타운과 연계해 참가자에 대한 멘토링 지원을 보다 강화할 계획이다.
중기청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고교생들이 창업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수 인재 발굴에 적극 앞장서 이들의 성공 창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