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라수흥)은 지난 26일 재단에서, 수원의 문화예술과 관광을 함께 체험하고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자국에 홍보하는 ‘외국인 대학생 수원문화홍보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독일 중국 일본 파키스탄 아제르바이잔 등 5개국 14명의 홍보단원이 참석했는데, 위촉장과 홍보단원증을 수여했다.
이어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의 화성행궁과 무예24기 시범공연을 관람했으며, 향후 활동내용과 SNS 활용에 대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홍보단원들은 ‘수원을 전 세계에 공유하다’란 케치프레이즈 아래, 4회에 걸친 팸투어와 수원의 명소를 직접 탐방하고 체험하는 명소찾기에 참여하게 된다.
팸투어는 ▲문화 음악 그리고 전통을 만나다 ▲은은한 달빛 아래 수원화성 즐기기 ▲오감만족 수원화성 ▲220년 전으로 떠나는 수원화성 여행 등이다.
또한 명소찾기는 수원 남수동 일대의 통닭거리를 비롯해, 도심속 노을빛전망대와 수원화성박물관 등 수원을 대표하는 공간을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홍보단원들은 6월에 열리는 ‘수원화성국제음악제’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펼치며, 우수 홍보단원을 선정해 포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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