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 삼성전자 미러리스 카메라 NX30이 미 컨슈머리포트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컨슈머리포트는 최근 유사일안반사식 디지털 카메라 부문에서 이 제품에 총점 75점을 부과해 파나소닉의 루믹스 DMC-GX7K와 함께 공동 1위로 선정했다.
삼성의 미러리스 카메라가 컨슈머리포트 1위에 오른 것은 처음이다.
NX30은 플래시사진과 LCD품질, 뷰파인더에서 최고점을 받았고 이미지 및 동영상 품질, 사용성 등도 고점을 획득했다.
NX30은 최근 유럽 이미지 출판 협회(TIPA)가 선정한 '2014 TIPA 어워드'를 수상하기도 했다.
NX30은 삼성전자 렌즈 교환형 카메라의 대표 제품인 NX 시리즈의 최고급 제품으로 지난 1월 CES에서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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