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에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중공업, 삼성테크윈 등 6개 계열사와 중국, 인도, 헝가리 등 6개국 11개 해외 법인, 7개 국내 협력사에서 총 131명의 선수가 출전해 기량을 겨뤘다.
특히, 올해는 1차 협력사 뿐 아니라 처음으로 2차 협력사까지 참여 대상이 확대됐으며, 해외 법인 참가자도 지난해 16명에서 23명으로 늘었다.
삼성의 기술 중시 경영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삼성기능경기대회는 우수한 기능인을 발굴해 육성하는 삼성 고유의 기술 경연의 장으로, 삼성은 계열사별로 진행하던 대회를 2008년 '삼성기능경기대회'로 통합해 확대 운영해 오고 있다.
올해 종합우승은 가장 많은 수상자를 낸 삼성디스플레이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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