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항공방제는 경기도(광주, 용인, 양평, 남양주, 양주, 연천)와 울산광역시(동구, 남구, 북구, 울주군) 총1,695ha 면적의 산림을 대상으로 방제를 실시한다. 또한 산림청은 금년도에 전국적으로 총6차에 걸쳐 항공방제를 실시 할 계획이다.
서울산림항공관리소는 “방제에 사용되는 약제는 ‘치아클로프리드액상수화제’로 꿀벌이나 물고기, 누에 등의 생육 및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적다는 전문가의 설명을 빌었으며, 항공방제 시 헬기소음이 발생 할 수 있으므로 산림과 인접된 민가와 방제지역 2km 이내의 양봉, 축산농가 등은 지자체 협조를 받아 사전대비 및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