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안산 단원고, 28일 전 학년 수업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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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27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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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고 13일 만에 단원고 전 학년 수업 재개

  • 임시 시간표로 진행 심리치료도 병행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세월호 사고 이후 임시휴교에 들어간 단원고가 13일 만에 전 학년 수업을 재개할 계획이다.

경기도 합동대책본부는 단원고 1학년과 수학여행에 참가하지 않은 2학년 13명 등을 대상으로 28일 수업을 재개한다고 27일 밝혔다.

백성현 경기도교육청 대변인 "28일부터 5월 1일까지는 임시 시간표로 수업을 진행하며 그 다음 날인 2일은 재량휴업일로 지정했다" 고 설명했다.

또한 28일과 29일에는 학년별ㆍ학급별 집단심리치료와 상담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병원에 입원 중인 2학년 학생 74명과 통원치료 중인 1명 등 구조된 75명에 대한 등교 일정은 결정된 바 없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정상화를 위해 장학관 등 5명으로 이뤄진 학교현장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운영 중"이라며 "전문의, 학부모 등과 면밀히 협의해 일정을 조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고로 단원고 학생 325명과 교사 14명 등 339명 가운데 학생 75명, 교사 2명 등 77명만 구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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