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제라드가 리그 우승의 숙원을 풀지 아니면 무리뉴가 복귀 첫 시즌을 우승으로 이끌지 세계 축구팬들의 시선이 영국 안필드 경기장으로 향하고 있다.
리버풀과 첼시는 27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10시 5분 잉글랜드 머지사이드주 리버풀 안필드 구장에서 경기를 펼친다.
리버풀이 현재 승점 80점을 기록하며 선두에 위치해 있고 첼시가 승점 75점을 따내 2위에 랭크돼 있다.
리버풀은 홈에서 열리는 경기인 만큼 최정예 선수들로 선발을 꾸려 첼시를 상대할 계획이다. 이에 반해 첼시는 상대적으로 우승 확률이 더 높은 UEFA 챔피언스리그에 집중하기 위해 비 정예 멤버로 게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과연 어느 팀이 우승컵을 거머쥘지 기대되는 가운데 축구팬들은 벌써부터 치킨과 맥주 시킬 준비를 하며 시작되지도 않은 경기를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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