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현지시간) AP, AFP 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이날 마흐무드 압바스 자치정부 수반은 이스라엘의 홀로코스트 추모일(Yom Hashoah)을 하루 앞두고 발표한 특별성명에서 “홀로코스트는 현대 이후 인류를 상대로 가해진 제일 극악무도한 범죄”라고 규탄했다.
이스라엘과 갈등하고 있는 팔레스타인 지도자가 나치의 유대인 학살을 공개적으로 규탄한 것을 매우 이례적인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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