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파 신도들, 28일 보신각서 대규모 집회 예정

구원파[사진출처=채널A 뉴스 영상 캡처]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신도들이 28일 보신각에서 정부와 언론을 규탄하는 집회를 펼칠 예정이다.

경찰은 “구원파의 서울교회 신도 700여명이 28일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집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원파 신도들은 기자회견에서 “언론에서 이준석 세월호 선장이 본 교단의 교인이라고 보도했지만 인천교회 확인 결과 교인이 아니었다”며 “청해진해운 직원 90%가 본 교단의 교인이라는 언론보도도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한편, 현재까지 세월호 참사 사망자는 188명, 실종자는 114명이다. 사망자 187명중 186명은 가족에게 인도됐고 나머지 1명은 신원확인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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