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경에 따르면 정모씨 (50세)와 정모씨 (48세)가 바람아래 해변가에서 입수하여 해루질 하던 중, 오후 7시20분경에 갑자기 수심이 깊어져 물살에 의해 떠밀려 내려가다가 옆에 있는 물통을 붙잡고 있는 것을 해변가 관광객이 발견 후 충남 119 경유 우리서 상황실로 구조요청 했다.
신고를 접수한 태안해경은 안면파출소 경찰관을 현장에 급파, 각 1명씩 빨간통을 붙잡고 떠있는 익수자 2명을 확인하고 바다로 뛰어 들어 구명부환 및 레스큐 튜브를 이용해 정모씨등 2명을 구조했다.
구조 후 건강상태 이상유무 확인한 바 이상없어, 상황 발생 개요 등 확인 후 안전계도 실시코 귀가 조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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