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산동성 특파원 최고봉 기자=”하나투어는 한국인들의 해외송출 실적과 항공권 판매 실적이 1위인 대한민국 최대의 여행사로 발전했다. 현재는 여행관련 각종 서비스와 도매사업, 온라인사업, 호텔과 문화사업까지 수행하면서 종합여행그룹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조홍준 한국관광공사 산동대표는 25일 중국 칭다오 하얏트 호텔에서 개최된 하나투어 칭다오지사 오픈식 행사에서 하나투어를 이같이 소개하며 “하나투어 칭다오지사를 통해 한중 양국의 관광교류 확대는 물론 더욱 다양한 관광상품 및 코스 등의 개발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여행과 관련한 편의와 서비스도 개설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인의 한국관광은 물론, 한국인의 중국, 산동 관광도 더욱 신속하고 편리하며, 제공되는 서비스의 속도와 질도 좋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 대표는 또 “산동성과 중국 내 한국 교민들의 중국내 관광증대에도 기여하며, 한국인들의 중국에 대한 이해도도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날 개최된 오픈식 행사에는 한국관광공사, 경상남도, 군산시,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에어부산, 제주항공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하나투어는 칭다오지사 오픈을 통해 중국인을 대상으로 아웃바운드 랜드세일, 산동성 내 한국교민들을 대상으로 한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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