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2월 취임후 안정적으로 운영되어 온 박근혜 정권은 어려운 국면을 맞이했다고 전했다.
또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도 지도력에 대한 기대로 잠시 상승했으나 그 후 계속해서 하락하고 있다. 6월 지방선거를 앞둔 여당도 선거에 대한 악영향을 우려해 정부의 책임을 추궁하는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총리 사임은 박근혜 정권에 대해 타격이 될 수 있으나, 정부 비판이 거세지는 가운데 누군가가 책임을 지는 자세를 보여줘야된다는 판단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보이지만, 이것으로 역풍이 수습될지는 불투명하다고 분석했다.
이 신문은 야당 대표가 박근혜 대통령의 사죄를 요구하고, 북한의 위협과 함께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어 정치공백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며 박근혜 대통령은 어려운 정국 판단을 요구받고 있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