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일본에서 포켓몬스터XY 방송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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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28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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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일본 국내에서 방송 프로그램의 방영이 연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TV도쿄가 방영하고 있는 '포켓몬스터 XY'에서 24일 방영이 예정됐던 '해저의 성'편이 침몰한 여객선을 찾아나선다는 내용으로 부적절하다는 판단으로 연기됐다.  

한편 WOWOW 채널도 26일 오전0시에 방영이 예정됐던 '타이타닉'을 '킹콩'으로 대체해 방송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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