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도요타 자동차는 캘리포니아 토런스에 있는 미국 본사를 텍사스 달라스로 이전시킬 전망이다.
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도요타 미국법인 관계자는 도요타가 28일께 미국 본사 이전 계획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캘리포니아에서 도요타의 직원 수는 5300여명에 달한다. 도요타의 프리우스 하이브리드는 지난 2년간 캘리포니아 시장 점유율 22%를 차지한다.
닛산 자동차도 운영비용을 낮추기 위해 지난 2006년 북미 법인을 테네시로 옮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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