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어린이날 맞이 가족 체험 프로그램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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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28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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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에버랜드가 5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이어지는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아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포시즌스 가든과 장미원에서는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꼬마 쇼콜라티에', '이스터 에그헌트'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 야외영화제'와 '태권도 격파시범' 등의 특별 공연도 펼쳐진다.

 '꼬마 쇼콜라티에'는 전문 쇼콜라티에(초콜릿 공예가)와 함께 하는 어린이 초콜릿 퐁듀 체험 프로그램으로, 5월 3일부터 6일까지 매일 장미원에서 진행된다.

행사장에 비치된 4천원 내외의 아이스크림, 과일, 마시멜로우 등의 재료를 구입하면 체험에 참여할 수 있으며, 퐁듀 체험 후에는 쇼콜라티에와 함께 초콜릿으로 이름 쓰기 체험이 가능하다.

행사장에는 발렌타인데이, 크리스마스 등 스페셜데이를 테마화한 특별한 초콜릿 공예작품이 전시되며, '프리미엄 아이스 다크초콜릿' 등의 이색 메뉴도 판매할 예정이다.

5월 말까지 진행되는 '이스터 에그헌트'는 포시즌스 가든에 숨겨진 황금별 디자인의 스페셜 달걀을 찾아 인증샷을 찍으면 초콜릿을 증정하는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으로, 5000원 이상의 페이스 페인팅을 하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연휴를 맞아 어린이 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특별 공연도 마련했다.

먼저 융프라우 야외 특설극장에서는 '애니메이션 야외영화제'가 올해 처음 선보인다.

5월 3일부터 6월 8일까지 매주 주말과 휴일 저녁 7시 30분에 진행되는 '애니메이션 야외영화제'에는 한국, 미국, 일본 등 국내외 인기 애니메이션 영화 15편이, 어린이날 연휴 기간에는 '천년여우 여우비', '벼랑위의 포뇨', '이웃집 토토로' 등 어린이들이 선호하는 영화가 집중 상영된다.

영화제가 진행되는 기간 융프라우 특설극장 상단에는 빈폴아웃도어와 함께 '글램핑 빌리지'를 마련해, 선착순 8팀은 텐트, 테이블, 의자와 함께 피크닉 치맥세트를 14시부터 영화 상영 종료시까지 5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5월 3일부터 6일까지 카니발 광장에서는 경희대학교 태권도 '익스트림' 공연단 40여 명의 송판 격파, 태권 무술 등 특별 태권도 시범이 매일 1회씩 펼쳐진다.

한편 로스트밸리 오픈 1주년을 맞이해 새롭게 선보이고 있는 소형 수륙양용차로 떠나는 초근접 동물탐험 '로스트밸리 스페셜투어'도 연휴를 맞은 가족들에게 추천할 만하다.

'로스트밸리 스페셜투어'는 에버랜드 동물원의 전문사육사가 운전하는 소형 수륙양용차에 탑승한 채 초근접 거리에서 동물 생태를 탐구하고 기린, 낙타, 코뿔소 등의 동물에게 직접 먹이를 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약 30분 동안 진행된다.

에버랜드 홈페이지(www.everland.com)에서 사전 예약하거나 현장에서 예약 가능하며, 이용 요금은 평일 홈페이지 사전예약시 18만원, 이외에는 2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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