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대학생들은 최악의 꼴불견 후배로 '자기가 필요할 때만 연락하는 후배'를 꼽았다.
28일 알바몬이 대학생 1982명을 대상으로 '최고 VS 최악의 후배'를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자기가 필요할 때만 연락하는 후배'에 이어 '인사도 없고 사람을 소닭 보듯 하는 후배(18.3%)'와 '선배를 ATM, 지갑, 물주쯤으로 아는 후배(16.6%)'가 각각 꼴불견 후배 2위와 3위에 올랐다.
반면 최고의 후배로는 '분위기 파악, 상황판단 빠른 후배'(18.05)가 꼽혔다.
'항상 먼저 인사하는 후배'(17.2%)와 '나이와 상관없이 깍듯하게 선배대접 해주는 후배'(16.85)가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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