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전세계 럭셔리 슈퍼카들의 경연장인 '2014 톱 마르케스 모나코'에서 한국 제품으로 유일하게 만도풋루스가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지난 17일(현지시간) 모나코 몬테 카를로에서 열린 이 행사는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최첨단 자동차와 럭셔리 제품을 소개하는 세계 최대 무역 박람회다. △모나코 롤렉스 마스터스 테니스 △F1 그랑프리 △모나코 요트쇼 등과 함께 모나코 4대 행사에 꼽힐 만큼 인기가 높다.
만도풋루스는 △혁신 기술 △최고의 성능 △세련된 스타일 △환경에 대한 관심 등 톱 마르케스의 4가지 기준에 부합하는 대표적인 친환경 제품으로 인정받아, 한국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이번 전시에 참가했다.
특히 모나코 왕자 알버트 2세가 직접 부스를 방문, 만도풋루스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승까지 해 주목을 받았다. 알버트 2세는 만도풋루스의 체인리스 전기 구동 방식에 큰 관심을 보였고, 언덕 지형이 많은 모나코에서 적격인 이동수단이라고 평했다.
한편 만도풋루스는 최근 네덜란드 스키폴 공항 면세점을 비롯 프리미엄 백화점 바이엔코르프 7개점에 동시 입점한 바 있으며 이번 전시회까지 참가하면서 유럽시장 진출 및 마케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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