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이경규 골프회동 보도한 YTN에 “뉴스에서까지 다룰 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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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28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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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진수 이주예 정순영 기자 =이경규 전 국민 애도 분위기 속에서 지인들과 골프 회동…“이경규 골프를 치는 게 뉴스에서까지 다룰 일인가?”

Q. 방송인 이경규가 전 국민 애도 분위기 속에서 지인들과 골프 회동을 했다고요?

- YTN뉴스는 오늘 오후 "세월호 참사로 온 국민이 슬픔에 빠져 있는 가운데 이경규씨가 골프를 쳐 논란이 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경규씨는 오전 11시 전남 화순에 있는 무등산컨트리클럽에서 지인 3명과 라운딩을 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YTN은 “세월호 침몰 참사로 연예계에서도 애도와 기부 행렬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경규씨의 골프는 부적절한 행동이었다는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네티즌들의 입장은 다릅니다.

네티즌들은 “이경규 골프를 치는 게 이렇게 죽일 일이고 뉴스에서까지 다룰 일인가?”라며 의아해했습니다.

또 “벌써 11 일 지났는데 아직도 세월호 때문에 연예인들이 간섭받는 건 아닌 거 같다”며 연예인들에 대한 안 좋은 시선들을 지적했습니다.

이밖에도 “야구, 축구, 농구는 되고 골프는 안 된다? 사회인 야구하는 비용이 더 든다는 것도 모르나?”며 골프에 대한 선입견을 꼬집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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