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사는 엄궁과 반여 농산물도매시장에 반입된 경매 전 농산물 716건과 시중 대형마트 및 전통시장 등에서 판매된 유통 농산물 279건을 포함한 총 995건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깻잎 등 3품목 3건에서 크레속심-메칠(Kresoxim-methyl) 등 3종의 농약이 기준초과 검출됐다.
이번 부적합율 0.3%는 지난해 1분기 1.1%보다 훨씬 낮은 수준으로 농산물검사소는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산물에 대해 당해품목 폐기 및 생산자 과태료 처분과 아울러 재배지 재조사 등의 행정처분을 해당기관에 의뢰했다.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산물 3품목은 엽채류로 깻잎 1건, 상추 1건, 부추 1건이고,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된 농약성분은 크레속심-메칠(Kresoxim-methyl), 메트라페논(Metrafenone), 싸이퍼메스린(Cypermethrin) 등 살충제 및 살균제 농약이 검출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