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사회적 책임] 아시아나항공, '교육기부'로 청소년 꿈 찾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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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2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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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현직 임직원들로 구성된 '교육기부 봉사단'을 통해 항공업종의 꿈을 키우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진로를 위한 실질적 조언을 해주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또 '아름다운 교실' 프로젝트로 청소년들에게 항공업에 대한 꿈과 비전을 심어주는 ‘행복교육’을 실현하는 데 일조한다는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은 교육기부를 원하는 학교에 아시아나 교육기부 봉사단이 직접 찾아가 직업강연을 해주는 색동나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아시아나는 교육기부 봉사단 확충 및 지방지역 확대 등 색동나래교실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이에 따라 아시아나항공은 한국과학창의재단과 함께 국내 최대규모의 최첨단 항공기 격납고에 청소년을 위한 전용 공간을 마련해 청소년을 위한 항공과학인재교육의 장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기업이 가진 인프라 시설이 사업에만 활용되는 것이 아니라, 미래 항공과학을 짊어질 청소년에게 투자하는 것이 사업의 목적이다.

아시아나항공은 또 지난해 12월30일 서울문화재단과 함께 ‘드림 페스티벌’를 구로아트벨리에서 항공사 직업강연과 문화공연이 어울러진 최대규모의 교육기부 행사를 개최했다. 강연과 공연이 함께 펼쳐지는 ‘드림 페스티발’ 프로그램은 아시아나의 대표적인 교육기부 활동이다.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항공여행 및 항공기 비행원리를 교육하는 ‘공항 두드림 스쿨’도 진행하고 있다.

학생들에게 가상여권 등을 나눠주고 공항에서 실제로 탑승 절차를 체험하고, 인천공항 격납고를 방문해 실제 비행기의 원리에 대해 알려주는 교육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아울러 가정환경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아침식사를 제공하는 '사랑 애(愛) 올밥' 기금을 모아 전달하는 등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사회공헌을 진행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아시아나항공은 다양한 방법으로 청소년들의 꿈을 키워줄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청소년들에게 아시아나항공이 사회공헌을 할 수 있는 길을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이 지난 3월 10일 서울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 본사에서 '사랑愛올밥'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사랑愛올밥'은 강서구 저소득층 아동에게 아침식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진제공=아시아나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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