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앤캐시, 2019년까지 자산 40% 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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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2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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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 대부업 브랜드 러시앤캐시로 유명한 에이앤피파이낸셜대부가 저축은행을 인수하기 위해 오는 2019년까지 자산을 40% 감축한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에이앤피파이낸셜대부는 내달 중 이 같은 내용의 사업계획서를 금융위원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에이앤피파이낸셜대부는 앞서 금융위로부터 향후 5년간 총자산을 40% 축소하라는 저축은행 인수 조건을 제시받았다.

에이앤피파이낸셜대부는 지난 2월 예나래ㆍ예주저축은행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2013년 9월 말 기준 에이앤피파이낸셜대부와 종속회사의 총자산은 2조2070억원으로 2019년까지 자산 8828억원을 줄여야 한다.

금융위는 에이앤피파이낸셜대부가 제출한 서류를 검토한 뒤 이르면 5월 중 인수 승인 여부를 결정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에이앤피파이낸셜대부 관계자는 “구체적인 자산 감축 방식에 대해 논의 중”이라면서도 “신규 영업을 중단하는 형태가 유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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