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3사 예능 대부분 정상화…첫 공개되는 예능 '수두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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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28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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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BS]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지상파 3사 예능프로그램이 대부분 정상화된다. 아직 세월호 침몰 사고가 마무리 되지 않은 만큼 변동 가능성은 있지만 신설된 예능프로그램도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28일 방송 3사 편성표에 따르면 28일 방송예정인 KBS '대국민 토크쇼-안녕하세요'와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가 정상 방송된다.

첫 방송이 2주 지연된 MBC 파일럿 프로그램 '별바라기'와 KBS2 '두근두근 로맨스 30일',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도 첫 공개된다. 현재 3사에 긴급 특보 체제가 가동되어 있어 결방 가능성은 열려있다.

기존 평일 예능프로그램도 대부분 정상화될 것으로 보인다. 음악프로그램과 코미디프로그램을 제외한 대부분의 예능프로그램이 편성돼 있다.

드라마는 대부분 정상화되며 모든 일일드라마와 주말드라마가 제시간에 방영된다.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는 오는 29일을 끝으로 종영된다. KBS2 '빅맨'과 MBC '개과천선'도 첫 선을 보인다.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은 방송이 한 주 지연됐으며 그 시간대에는 '신의 선물-14일' 스폐설 편이 대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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