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스타트 사업은 영·유아들에게 출생과 동시에 그림책을 나눠주고 책과 함께 놀게 함으로써 독서를 평생습관으로 갖도록 지원해주는 지역사회 문화운동이다.
구는 지난 2004년부터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의 북스타트 사업을 전개해 지역 내 영·유아들에게 책 꾸러미를 배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오는 5월 1일부터 생후 3개월부터 35개월에 해당하는 영·유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북스타트 책 꾸러미(그림책 2권, 북스타트가방, 가이드북 등)를 배부한다.
책 꾸러미는 △연수구보건소 △옥련2동 작은도서관 △송도국제어린이도서관 △선학동 북카페 △연수청학도서관 △드림스타트센터 △연수구 문화의 집 △함박 행복나눔터 등 지역 내 8개 기관에서 배부한다.
북스타트 사업 대상 영·유아 부모는 배부 기관별 이용대상·시간 등을 확인하고 거주지와 자녀의 개월 수를 알 수 있는 건강보험증 및 주민등록등본 등을 지참해 배부처를 방문·수령하면 된다.
또한 북스타트사업 영·유아 부모들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공동육아 교육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북스타트를 통해 아기와 부모가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사회관계 및 인간관계 능력을 심화시킬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북스타트 사업의 궁극적인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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