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조와 거미의 대결은 이미 시작? ‘역린’ 예매율 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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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28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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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역린'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포스터]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해병대를 자원 입대해 박수칠 때 떠났던 배우 현빈의 스크린 복귀작 ‘역린’에 대한 대중들의 기대감이 높아만 가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는 30일 개봉하는 ‘역린’의 예매점유율은 55.8%로 총 6만 2800여명이 현빈을 보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2위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로 2만 1500여명(19.1%)로 나타났다. 3위와 4위는 류승룡이 주연을 맡은 ‘표적’과 목소리 연기를 한 ‘리오2’로 각각 1만 1500명(10.2%) 4300여명(3.8%)이 예매했다.

첫 사극에서 처음으로 왕 정조 역을 맡은 현빈과 거미맨의 대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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