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사회적 책임] 삼성전자, 미래 인재 육성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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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28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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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삼성전자는 국내외 사회봉사단을 운영하며 △꿈 멘토링 △스마트 스쿨 △주니어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등 미래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삼성전자는 임직원들의 재능기부자로 나선 ‘꿈 멘토링’, 도서산간지역에 ‘스마트 스쿨’ 솔루션 등을 제공하며 인재 육성에 나서고 있다.

삼성전자는 2012년 5월부터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꿈 멘토링을 진행 중이다.

꿈멘토링은 삼성전자 임직원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과정과 직무를 안내하고 학생의 진로에 대해 상담하는 프로그램이다.

임직원 멘토 1명과 6~7명의 학생들이 만나 간접적으로 직업 경험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7월 파주 출판단지에서 초ㆍ중ㆍ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디자인 사고를 통해 창의력을 기르는 ‘삼성 창의 캠프’를 진행했다. 학생들이 북유럽에서 온 창의 교육 전문 교사와 집을 잃은 새를 위한 새로운 집을 만드는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또 수원·화성·구미·광주·온양 등 사업장이 위치한 도시에서 중·고교 학생들에게 진로에 대한 체계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교육 페스티벌 ‘2013 삼성 드림樂서’를 개최했다.

지난해 삼성전자 임직원들은 1만 3000여명의 중고생을 대상으로 멘토링을 실시했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도서산간 지역의 학생들에게 최신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스마트 스쿨 솔루션 기부를 진행하고 있다.

2012년 8월 전라남도 도청, 교육청과 ‘스마트 스쿨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전라남도 신안, 장흥 등의 초ㆍ중학교 총 여덟 곳에 스마트 스쿨 솔루션과 ‘갤럭시노트 10.1’ 599대, 대형 디스플레이 27대 등 총 13억 원 상당의 기자재를 무상 지원했다.

2013년 4월에는 춘천 서상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올해 강원 산간지역 7개 학교에 13억 원 상당의 갤럭시 노트 10.1, 75형 대형디스플레이, 스마트 스쿨 솔루션 등을 기증했다.

이밖에 삼성전자 사회봉사단은 △사회복지 △문화예술 △학술교류 △환경보전 △체육진흥 등 크게 5가지 분야에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내에는 수원·구미·광주 등 8개 자원봉사센터를 운영 중이며 해외에서도 북미·중남미·유럽 등 9개 지역에서 자원봉사단이 활동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2012년부터 기업이 사회 문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해결하는 CSR 3.0 개념을 도입했다”며 “삼성전자 임직원의 전문성과 사업역량이 사회적인 문제를 해결하는데 의미 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과제를 선정하고 임직원 봉사 팀을 조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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