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항공 산업 전문가 육성 위해 관·학 손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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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28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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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영천시·경운대학교 업무협약 체결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도는 28일 항공 전자 산업 육성과 인재 양성을 위해 영천시, 경운대학교와 ‘항공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지속적이고 성공적인 관·학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산업의 지속적인 발전, 실무중심의 항공전자산업 분야 글로벌 인재 양성과 교육 경쟁력을 강화키로 했다.

협약 내용은 교육 및 연구, 관학 분야의 정책 및 현장 정보 공유를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 항공전자 및 MRO, 기타 관련 부품산업의 연구와 지역기반 구축, 지역특화산업 맞춤형 현장체험 교육 및 훈련에 대한 전반적인 협력, 인력 양성·교육훈련에서의 공동협력 등이다.

경운대학교는 지난 2012년에 항공대학을 신설, 4개 학과(항공전자공학과, 항공정보통신공학과, 항공운항학과, 항공관광학부)에 재학생은 600여명이다.

장주석 부총장은 “향후 늘어날 항공업체의 수요에 대비한 현장 중심의 실무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주낙영 경상북도지사 권한대행 행정부지사는 “이번 협약 체결로 미래 성장 동력인 항공전자산업의 주역이 될 항공 전문가 배출을 기대한다. 국내 항공관련 학교뿐만 아니라 세계 글로벌 항공관련 대학들과의 상호 협력 네트워크도 지속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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