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 문호, 원자력사업으로까지 확대

  • 벤기협-한수원, 지원프로그램 실현을 위한 MOU 체결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벤처기업협회는 28일 한국수력원자력 서울사무소에서 한국수력원자력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벤처기업의 문호를 개방하고, 벤처기업에 특화된 동반성장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는 게 협회 측의 설명이다.

이에 협회는 중소벤처기업들의 지원사업에 대한 요구를 파악해 △기술교류 협력지원 △해외비즈니스 상담회 지원 등 4개의 지원 프로그램을 발굴했다.

또 한수원에서는 그간 쌓아온 동반성장의 노하우를 활용해 △기술 멘토링 서비스 △구매상담회 참가지원 등 총 8개의 상호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한수원은 이번 MOU로 벤처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추진하고 원자력산업의 경쟁력 향상과 건전한 원전산업 생태계 조성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원전사업은 폐쇄적이라는 이미지도 씻어낼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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