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정신건강증진센터, 재난 심리지원 주야간 실시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고양시가 스트레스, 우울, 불안, 분노, 무기력감 등 심리적 외상으로 마음이 힘든 시민들의 심리안정을 돕기 위해 주야간 전문상담서비스를 진행한다.

시는 주간 오전 9시부터 오후6시까지는 고양시정신건강증진센터와 아동청소년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야간 6시부터 10시까지는 일산동구보건소 1층에서 상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또한 고양시정신건강증진센터는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서 주말을 포함해 30일까지 오후 1시30분부터 5시까지 유동인구가 많은 화정역사에 정신건강 이동상담을 실시한다.

심리지원 상담서비스는 정신건강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며 누구나 부담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우리는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상처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지만 시시때때로 예상치 못하게 받은 마음의 상처가 치명적으로 남을 수 있다”며 “평소보다 우울하거나 수면장애, 불안 증상이 나타나면 무료 정신건강 상담을 통해 도움 받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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