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한달여간 양평초등학교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사회성 증진프로그램인 '친구사귀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친구이름 빙고게임', '나는 특별해', '우린 서로 달라요', '칭찬 샤워', '감정 인식하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 결과 또래 간의 애착 점수가 64.55점에서 69.88점으로 5점 가량 향상된 것으로 조사됐다.
학생 참여도는 93.9점이었다.
프로그램 마지막 날에는 '좋은 친구되기 다짐' 등의 시간이 마련, 또래 간의 공동체의식을 높이는 시간도 마련됐다.
센터 관계자는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사회성 증진프로그램 친구사귀기를 운영해 또래 간의 애착 정도를 높이고, 원만한 교우관계를 형성하는데 노력할 것"이라며 "심각한 사회적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집단따돌림 현상을 예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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