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 28일 이석화 청양군수를 비롯한 60여명의 주무담당 이상 간부급 공무원이 모인 자리에서 ‘2014년도 주요업무 추진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올해 청양군의 정책목표인 ▲인구증가 ▲부자농촌 가속화 ▲청양상권 통합 경제 활성화 ▲맞춤형 복지 강화 ▲국가 중점사업인 정부3.0과 ‘규제개혁에 대한 내용이 핵심을 이뤘다.
군은 새로운 100년 사업을 통해 청양의 미래 100년 비전을 제시하는 상징탑 건립 등 랜드마크를 조성하고 역사영상 제작을 통해 청양의 정체성 확립과 미래 창조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킨다는 방침이다.
또한 중기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통해 지역개발․경제․사회․문화 등 각 부문별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청사진을 마련한다.
특히, 정부3.0 업무처리 방식을 통해 군민과 소통하며 규제개혁 발굴 등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제공 해 보다 군민에게 다가가는 행정을 계획하고 있다.
이날 이석화 군수는 “AI 발생 등 어려움 속에서도 정송 부군수를 비롯한 500여 동료 공직자가 당면 업무를 빈틈없이 추진해 줘 정말 고맙다”며, “앞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더 많이 들으면서 그동안 처리하지 못했던 민원과 군민불편사항을 해결하고 당면 사항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보고회를 준비한 정학진 기획감사실장은 “2013년 ‘대도약의 해’와 2014년 ‘위대한 청양 행복100년을 여는 해’가 청양군을 변화시키는 반환점”이라며, “주요업무계획에 따른 추진사항을 재점검하는 시간을 통해 성과를 조기에 거두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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