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주)두산 첨단연구단지 유치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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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28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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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자리 창출 등 경제효과 연간 1천억 원+@ 기대

(사진제공=군포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28일 ㈜두산과 두산그룹 첨단연구단지를 당동 공업지역 내 건립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 시장과 이현순 두산 부회장이 체결한 업무협약에 의하면, 두산그룹 첨단연구단지는 그동안 두산이 물류창고로 사용하던 부지(당동 150-1번지 일원)에 건립될 예정이다.

대지면적 4만 8천400㎡에 연구동, 실험동, 디자인센터, 부대지원동 등을 갖출 두산그룹 첨단연구단지는 2017년 말 완공을 목표로 올해 내 착공이 추진된다.

이와 관련 두산은 전국에 흩어져있던 연구개발 기능을 집약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려 두산 중앙연구소 외에도 6개 계열사의 연구소를 첨단연구단지에 입주시킴으로써 연구·개발 분야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부여할 계획이다.

또 두산은 첨단연구단지 운영요원, 시설 유지관리 인력을 채용할 때 지역주민을 우선 채용하고, 인근 군포역 주변에 녹지를 조성해 지역주민 생활환경 개선에도 이바지하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업도 추진하게 된다.

최우현 시 도시과장은 “두산 첨단연구단지 조성은 군포역 주변 환경개선과 상권 활성화, 일자리 증대, 도시가치 향상 등 연간 1천억 원 이상의 경제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업지역 정비, 산업구조 고도화의 모범 사례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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