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인천시 다문화가족자녀 학습지원 멘토링 사업 발대식 및 결연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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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28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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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인천시 다문화가족자녀 학습지원 멘토링 사업 발대식 및 결연식 개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대 사회복지학과(학과장 정선영)는 지난26일 오전 10시 송도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 인천시 다문화가족 및 자녀, 대학생 멘토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시 다문화가족자녀 학습지원 멘토링 사업’발대식 및 결연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 및 결연식은 인천대 김혜미 교수의 사업소개 및 경과보고, 2013년도 우수사례 발표, 멘토 결의문 낭독, 멘토 ․ 멘티 1:1결연 및 소개, 부모교육 및 주의사항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2010년부터 시작된 본 사업은 인천시가 주관하고 인천대 재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다문화가족 자녀들을 대상으로 9개월간 매주 1회 총 25회(20시간)의 멘토링을 하는 사업으로서, 그동안 총160명(2010년 30명, 2011년 30명, 2012년 30명, 2013년 35명, 2014년 35명)의 멘토링이 진행됐다.

올해 멘토링 사업은 4월부터 인천대 재학생 자원봉사자 35명이 인천시에서 추천한 다문화 가족 자녀(35가족)들을 대상으로 12월까지 기초학습지도, 교과지도, 특기 및 적성지도, 인성지도 및 상담활동, 체험문화 활동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사회복지학과 관계자는 “4년간 멘토링 사업을 운영해보니 참여하는 학생들이나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았다”며, “올해에는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학습지원은 물론, 아동들의 자긍심 향상과 자존감 증진을 위한 실천에 더욱 주력 하겠다”고 계획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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