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크스부르크는 27일(현지시간)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SGL 아레나에서 열린 2013-2014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32라운드 함부르크와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할릴 알틴톱을 앞세워 승리했다.
지동원은 후반 27분 교체 투입됐다. 골키퍼와의 일대일 찬스를 맞는 등 두 차례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으나 별다른 소득 없이 경기를 마쳤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승점 46점으로 8위 자리를 지켰다. 이에 반해 함부르크는 승점 27점에 머무르며 강등권인 16위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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