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로드, 320메가 초고속인터넷 서비스 확대로 결합상품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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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28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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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티브로드]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티브로드가 320메가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 지역을 대폭 확대하고 경합상품 경쟁력을 강화한다.

티브로드는 방송 시장에 대한 통신사의 공세를 극복하기 위해 초고속인터넷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간다고 28일 밝혔다.

이미 티브로드는 지속적인 설비 투자로 미래부가 2013년 12월 31일 발표한 ‘2013년 통신서비스 품질평가 결과 발표’에서 초고속인터넷 자사구간 전송품질 평가에서 케이블방송사업자 중 유일하게 다운로드, 업로드 모두 매우 우수(S등급)를 받았다. 이 평가 대상에는 KT, LG유플러스, SKB, 티브로드, 씨앤앰, CJ헬로비전의 100Mbps급 초고속인터넷이 포함됐다.

지난 2013년 12월 말 티브로드가 종로, 중구 지역에서 상용화한 320Mbps급 인터넷서비스인 ‘스마트 320’은 서비스권역 내 모든 고객들이 선택할 수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고 티브로드 측은 전했다. 스마트 320’은 1G(기가) 영화 한 편 다운로드 받는데 25.6초로 약 1분20초가 걸리는 100메가급 인터넷보다 약3.2배가 빠르고 LTE보다 4배 이상 빠르다. 현재 종로중구 지역에서는 티브로드 인터넷 신규가입고객 2명 중 1명이 ‘스마트320’을 선택하고 있다.

티브로드가 HTML5기반으로 세계 최초 출시한 스마트 플러스 STB도 2013년 6월 출시 이후 5만대 이상 설치됐다. TV로 인터넷이 가능한 스마트TV 출시 후 고객이 가장 많이 다운로드받고 사용하는 TV앱은 유튜브, 네이버, 페이스북이다. 티브로드 스마트플러스는 TV앱 외에도 모션 리모콘과 음성 검색, 개인별계정 로그인과 개인맞춤형 콘텐츠를 추천해주는 큐레이션 서비스, 스마트폰 및 태플릿 PC 등을 TV리모콘처럼 사용하게 하는 컴패니언 디바이스 서비스, USB미디어플레이어, 홈 포탈, 스마트폰 원격TV제어기능, 통합 전원 리모콘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TV에 개인별 계정 로그인 기능을 추가해 가족 구성원 개개인에 맞는 서비스 구성이 가능해졌고, 아이 눈높이에 맞춘 계정을 만들 수 있어 자동으로 TV시청 지도가 가능하다.

이상윤 티브로드 대표는 “2014년 티브로드의 마케팅 전략은 ‘패스트 & 스마트’로 스마트320과 기가 와이파이, HD디지털방송에 1000원을 더하는 스마트플러스를 묶고 추가로 인터넷전화와 알뜰폰 서비스까지 선택폭을 넓혀 고객에게 합리적인 비용으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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