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 RFID 종량제 “수수료 미납 꼼짝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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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28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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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서구(청장 전년성)는 RFID 음식물 종량제 배출 후 미태그로 인한 수수료 미납금에 대하여는 블랙리스트화하여 다음 사용 시에 미납금액이 자동적으로 차감되는 시스템 구축에 성공했다.

서구는 1단계 지역 34개 아파트단지에 RFID 음식물 개별 종량제 시스템 232대를 설치하여 음식물쓰레기 배출시 교통카드로 태그 하면 자동적으로 수수료가 차감 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그런데, 배출 후 깜박하고 태그를 하지 않거나 또는 고의적으로 태그를 하지 아니하고 그냥 가버리면 수수료가 미납 처리가(약 7%) 됐다.

이와 같은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하여 구와 RFID장비 제작업체, 교통카드 업체간 공동으로 시스템 방안에 대하여 다양한 검토와 시연을 한 후 지난해 9월에 모든 RFID장비에 블랙리스트화한 프로그램을 설치했다.

서구는 RFID 블랙리스트 시스템 구축 이후 지속적으로 시스템 이상 유무를 체크한 결과 당초에 발생했던 음식물쓰레기 배출 후 미태그로 인한 수수료 미납금이 발생하지 않게 됨에 따라 현재는 음식물 쓰레기 수수료 미납사항에 대하여는 걱정하지 않게 됐으며, 또한 주민들도 깜박하고 미태그 상태로 그냥 가더라도 다음 배출시에는 자동적으로 차감됨에 따라 주민 불편사항도 크게 줄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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