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동이' 윤상현, 로맨티스트에서 거친 상남자로 변신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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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29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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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동이 윤상현 [사진=tvN '갑동이'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로맨티스트'에서 시청자들을 소름 돋게 하는 '짐승새끼'로 돌아온 배우 윤상현의 완벽한 연기변신에 연일 뜨거운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윤상현은 4회 방송을 마친 tvN 금토드라마 '갑동이'에서 상처를 지닌 열혈형사 하무염으로 분해 열연을 펼치고 있는 그는 헤어스타일부터 눈빛, 쏟아내는 감정 표현 하나하나까지 전작들과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매료시키고 있다.

특히 '갑동이' 3회에서의 분노와 슬픔이 엉킨 그렁그렁한 눈빛과 4회 성동일(양과장)과의 대립에서 보여준 카리스마 눈빛, 엔딩장면에서의 "내가 진짜 갑동이"라며 묘한 감정과 함께 내뱉은 웃음은 시청자들을 섬뜩하게 만들며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이처럼 윤상현은 캐릭터에 200% 이상 동화된 이유 있는 변신으로 브라운관에 묵직한 존재감을 선사, '갑동이' 신드롬 열풍을 이끌어 가고 있다.

한편 윤상현의 열연이 돋보이는 '갑동이'는 매주 금, 토요일 밤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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