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이자 국보 32호인 팔만대장경을 지키던 성안 스님은 1967년 충남 보령에서 태어나 1993년 해인사에서 원명스님을 은사로 출가했다.
성안스님은 2010년 해인사 팔만대장경 보존국장을 맡으면서 연구원에서 오전 9시부터 밤늦게까지 연구에 골몰하는 등 대장경 보존 관리에 본격적으로 힘을 쏟았다.
이후 2011년과 2013년 해인사에서 열린 '대장경천년세계문화축전'을 통해 팔만대장경의 가치를 국내외에 알리는 데 큰 공헌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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