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청 사격실업팀, 전국사격대회 단체전 및 개인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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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28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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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 겸 인천아시안게임 1차 선발전

울진군청 사격실업팀이 지난 25일 경남 창원종합사격장에서 치러진 제30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 겸 인천아시안게임 1차 선발전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울진군청]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 울진군청 사격실업팀이 경남 창원종합사격장에서 치러진 제30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 겸 인천아시안게임 1차 선발전(4. 23~4. 29)에서 공기소총 여자 일반부 종목 단체전과 개인전을 휩쓸었다.

이번 대회에 여자일반 공기소총과 공기권총 종목에 출전한 울진군청 사격실업팀은 지난 25일 공기소총 여자 일반부 단체전에서 김수경(현, 국가대표 선수) 415점, 노보미(현, 국가대표 선수) 414.3점, 김림영 409.8점, 최순선 407.4점을 기록하는 등 선수 모두가 활약한 끝에 합계 1239.1점을 획득해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공기소총 여자 일반부 개인전에서는 노보미(현, 국가대표 선수)가 206점을 기록해 개인1위로 금메달을 획득하고 개인 통산 국내우승 3회를 달성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2014년도 인천 아시안게임 1차 선발전으로 개인전 및 단체전 우승이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효철 울진군청 사격실업팀 감독은 “이번 회장기 전국사격대회 개인전 우승, 단체전 우승을 시작으로 서서히 컨디션을 끌어올려 앞으로 남은 전국체전 및 아시안게임 등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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