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규제ㆍ환율 하락에도…" 인도 축제 맞아 금 수요 기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4-28 16:3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 신화사>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인도에서 축제가 벌어지면서 금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올인디아 젬스앤주얼리무역연맹의 하리쉬 소니 회장은 "올해 1분기 인도 판매가 둔화됐으나 오는 축제에 맞춰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지난해 4월에도 축제를 맞이해 금 수요가 대폭 늘어나면서 경상적자는 심화되고 루피화 가치 하락을 막기위해 수입 규제를 강화했다. 지난해 4월에는 118t에 달했던 수입량이 이번달에는 25~30t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올해는 정부 규제 강화에다 원자재 부족으로 지난해만큼 금 수요가 폭주하진 않지만 수요는 분명히 늘어날 것이라고 분석됐다. 인도에선 4월부터 바이사키, 강가우르, 샤보트, 타쿠라니 야트라 등 다양한 축제가 벌어진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