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경제 김효정, 박소희 아나운서 = 세월호 침몰, 세월호 침몰 합동분향소, 세월호 침몰 서울광장 합동분향소, 안산 단원고, 세월호 침몰 조문방법, 세월호 침몰 합동 분향소 운영시간, 서울광장 합동 분향소 운영시간, 박원순 서울시장 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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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희: 효정씨, 혹시 조문 다녀오셨나요.
김효정: 네, 저는 어제 안산으로 다녀왔습니다. 소희씨는요
박소희: 저는 사실.. 다녀오지는 못했습니다. 오늘 퇴근 후에 다녀오려고요
김효정: 퇴근 후에 안산까지 다녀오기는 좀 무리이지 않을까요. 아, 어제부터 서울광장에 합동분향소에 차려졌다는데, 시청으로 가실 생각이신가요?
박소희: 네… 그쪽으로 가볼 생각입니다. 제가 오늘 가져온 사진 역시 서울 광장에 차려진 합동분향소 사진입니다. 어제부터 오늘까지 하루 종일 비가 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제만 6천명이 넘는 조문객이 찾아왔다고 하네요.
김효정: 많은 직장인분들이 찾아가실 거 같은데 운영시간은 어떻게 되나요
박소희: 공식적인 분향소 운영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고요. 그 시간 이후에도 자율적인 분향은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김효정: 박원순 시장도 분향소를 찾았다면서요
박소희: 네 어제 오후 3시 반쯤 조문을 했고요. 리본에 한없이 부끄럽습니다. 라는 말을 남겼다 하네요.
김효정: 오늘 뉴스를 보니까 팽목항의 기상이 점점 악화된다고 합니다. 수색작업이 어려울 것이라는 뜻인데... 너무 안타깝습니다. 실종자가족들 조금 더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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