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 1분기 취급고 7800억… 전년 대비 1%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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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28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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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GS홈쇼핑은 1분기 취급액이 개별재무제표 기준 7816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년 같은 기간보다 0.9% 늘어난 수치다.

매출은 같은 기간 0.7% 증가한 2491억원을 올렸다. 영업이익은 0.8% 상승한 379억원, 순이익은 13.8% 커진 34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부문별로 보면 M커머스 부문의 취급액이 124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0.6%나 급증했다. 반면 TV쇼핑 부문은 4606억원으로 같은 기간 2.8% 감소했다.

이에 대해 회사 측은 "TV부문의 마이너스 성장과 취급고 및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사실상 제자리를 기록한 이유는 날씨의 영향과 마케팅 비용 증가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연결재무제표 기준 GS홈쇼핑의 1분기 매출은 2551억원으로 나타났다. 전년 같은 기간보다 2.9% 늘어난 수치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0.8% 줄어든 371억원, 순이익은 4.1% 감소한 30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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