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스마트폰으로 전화걸어 스마트 예약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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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28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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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A380 [사진제공=아시아나항공]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5월1일부로 스마트폰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예약전화 시스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아시아나항공 예약센터(1588-8000)에 전화를 걸 경우 ARS 안내를 통해 ‘스마트폰 화면을 통한 예약’ 또는 ‘ARS 서비스 연결’에 대한 고객의 의사를 확인하고, 전자의 경우 해당 웹 페이지를 고객의 스마트폰 화면에 자동으로 푸시(Push)알림 해주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고객은 상담원과의 연결을 위한 대기 시간 없이 본인의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아시아나의 일반적인 예약/발권 서비스는 물론 항공 스케줄 및 마일리지의 확인, 운임조회, 각종 프로모션 및 이벤트 응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아시아나항공 측은 설명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신규 예약전화 시스템을 우선적으로 이달 15일부터 약 2주간 시범운영 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모아진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일부 기능을 보완해 정식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아시아나항공은 향후에도 모바일 기반의 간편 예약 시스템 도입을 더욱 확대함으로써 고객들의 편익 증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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