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 관세청 중앙관세분석소와 교류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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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28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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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소기업 지원,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학.관 협력체계 구축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권순기)와 관세청(청장 백운찬) 중앙관세분석소(소장 김상목)는 4월 28일 오후 2시 경상대학교 상황실에서 양측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교류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교류협약은 정부 3.0 추진과 관련하여 중소기업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인재 양성 등을 위한 산, 학, 관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그 목적이 있으며, 양 기관은 관심분야에 대한 기술협력 및 공동연구 수행을 통해 FTA 시대 관세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상호 노력하고, 재학생들의 현장실습 프로그램 운영 등 취업활동 지원을 위해 긴밀히 협조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관세청 중앙관세분석소는 수출입물품의 공정한 세율결정과 마약류 등 불법 식의약품의 국내반입 차단을 위한 분석기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관세청 직속기관으로 국토균형발전 정책에 따라 지난해 1월 경남진주 혁신도시에 최초로 이전했다.

중앙관세분석소는 올해 규제개혁 과제로 산, 학, 관 협력을 통한 서부경남지역 중소기업, 취업준비생을 위한 맞춤형 분석 및 품목분류 컨설팅 서비스 제공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FTA 수출경쟁력을 제고하고 청년실업 해소 및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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