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김천혁신도시 2차 한신휴플러스'가 지난 25일 14.48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28일 한신공영 및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진행된 '김천혁신도시 2차 한신휴플러스' 청약접수 결과 410가구 모집에 총 963명이 몰려 평균경쟁률 2.79대 1로 전 주택형이 순위 내 마감을 기록했다. 특히 전용 84㎡B형을 제외한 전 주택형이 당해 지역 1순위 신청에서 청약 완판을 달성했다.
주택형별로는 1순위 마감 결과 84㎡B형이 14.48대1의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다.
분양 관계자는 "모델하우스를 방문한 고객 중에 구체적인 상담을 받는 실수요자가 굉장히 많았다"며 "청약이 순위 내 마감됨에 따라 초기 계약률도 긍정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천혁신도시 2차 한신휴플러스는 지상 20~25층 5개동, 총 410가구 규모로 전용 △84㎡ 297가구 △100㎡ 65가구 △110㎡ 48가구로 이뤄진다. 김천혁신도시 내 최초 중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자연채광을 고려한 4베이 평면과 전 가구 남향위주 배치 등이 적용됐다.
오는 2016년 6월 입주 예정으로, 계약금 1회차 1000만원 정액제 및 증도금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다음 달 2일에 당첨자 발표를 거쳐 7~9일 계약이 진행된다. 1899-9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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