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의 거리' 1차 티저 영상 공개, 김옥빈과 한석규 '무슨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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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29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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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의 거리 [사진 제공=필름마케팅 팝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JTBC 새 월화드라마 '유나의 거리'의 1차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28일 배우 김희애, 유아인 주연의 '밀회' 후속으로 오는 5월 19일 방송 예정인 '유나의 거리' 1차 티저 영상이 전격 공개되면서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20년 전 최고의 인기를 누린 드라마 '서울의 달'의 주제곡과 함께 밤하늘에 떠 있는 달의 모습으로 시작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 '서울의 달'에서 최고의 제비로 이름을 날렸던 한석규와 '유나의 거리'에서 전설의 소매치기 딸로 분하는 김옥빈이 마주 보고 앉아 술잔을 기울이며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눈다.

이번 작품에서 예쁘장한 외모와는 달리 다소 거칠고 직선적인 면모를 선보일 김옥빈은 "아저씨, 사는 거 힘들지 않아요?", "남의 여자 뺏는 게 나빠요, 남의 지갑 뺏는 게 나빠요?"라는 당돌한 질문을 던지는 동시에 "모르겠죠? 앞으로 내가 보여 줄게요"라는 답변을 해 눈길을 끈다.

특히 티저 영상의 엔딩 장면에서는 "'서울의 달' 김운경 작가의 2014년 새 드라마"라는 카피가 등장해 '유나의 거리'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한편 '유나의 거리'는 직업, 성별, 나이, 성격까지 천차만별인 개성 만점 사람들과 전직 소매치기범인 한 여자가 사는 다세대주택에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사나이가 들어온 후 상처와 아픔을 치유 받고 함께 부대끼며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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