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성미 통신원= 저우둥위(周冬雨), 린겅신(林更新) 주연의 중국 로맨스 영화 ‘동탁적니(同桌的妳)’가 25일 개봉된 이래로 현재까지 억대 박스오피스를 돌파하며 흥행몰이 중이다.
신화사 28일 보도에 따르면 동탁적니는 관객들에게 풋풋한 학창시절을 떠올리게 만들며 아련한 추억을 선사해 많은 호평을 얻어내면서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영화를 본 많은 관객들이 “청춘의 풋풋함과 함께 감동이 느껴진다”라면서 “특히 저우둥위의 연기가 돋보였다. 과연 머우뉘랑(謨女郞, 장이머우 감독이 배출한 여배우) 답다”라고 호평했다.
한 관객은 “아름다우면서도 잔혹한 청춘의 진실된 모습을 잘 반영한 영화다”라면서 “특히 결말 부분에서 첫사랑의 아픔을 지켜보면서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며 영화 감상 소감을 밝혔다.
소식에 따르면 저우둥위와 린컹신은 극중 중학교 때부터 대학교 때까지 학창시절 옆짝꿍 사이로 지내며 풋풋한 사랑에서 애틋한 사랑으로 변해 가는 두 남녀의 사랑 이야기를 열연해 관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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